<스타-L(STAR-L) 말하기 기법 예시> (S-상황) 문학 시간에 고전소설 ‘운영전’과 ‘최척전’을 엮어 읽기 활동에서 조장을 맡았습니다. 배제되는 친구 없이 토의를 이끌고 싶었지만, 1차 토의때 4명 중 2명만 의견을 제시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아 심각성을 느꼈습니다. (T-과제) 친구들에게 이유를 물어보자, 고전소설 전개 양상이 복잡하여 이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.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설의 배경, 인물관 계 등을 정리할 수 있는 학습지를 제작했습니다. (A-행동) 2차 토의 전 점심시간에 모여 학습지로 소설 내용을 정리하자, 배경지식이 세워져 토의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습니다. 또한 각자 능력과 흥미에 맞게 질문 정리, 정답 근거 문구 찾기 등의 역할을 정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습니다. (R-결과) 서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며 토의를 한 결과 ‘전체 생각 나누기 활동’ 때 가장 인상적인 조로 선정됐습니다 (L-배운점) 이를 계기로 사람들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을 때 더욱 활력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 즉 리더란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진 사람이 아니라, 권한을 위임해 구성원 스스로가 리더라고 느끼게 이끌어주는 사람임을 배웠습니다. |